최근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분들이 쉽게 접근하는 부업 중에 하나로 수익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블로그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포스팅하고 그 포스팅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법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수익형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수익을 얻어 전업을 한 사례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여러 가지 블로그 중에서 워드프레스가 수익형 블로그로 적합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형 블로그는 크게 네이버의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의 티스토리 블로그 그리고 워드프레스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그럼 먼저 이 두 개의 블로그를 먼저 비교해 보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특장점
네이버 블로그는 국내 검색엔진 1위인 네이버의 영향력 아래 나의 블로그가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개인의 일상을 담아나는 블로그가 대부분이지만 애드포스트, 제휴마케팅, 협찬 등의 방법으로 수익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수익화를 위한 구글 애드센스 HTML코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초기에 바로 수익 창출이 필요한 블로거들에게 있어서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하지 못한다는 것은 최대 약점입니다. 물론 네이버도 애드포스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드포스트의 광고 단가는 구글 애드센스의 1/10 정도로 인풋대비 너무나 미미한 수익으로 초기에 수익형 블로그로 접근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특장점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HTML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의 승인(승인이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려 애드 고시라고도 합니다.) 이후 내 블로그에 구글의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으며,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받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 최적화된 블로그로 다음에 노출은 비교적 쉽게 가능하지만 네이버나, 구글에 유입이 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3번 째로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검색엔진이지만 네이버와 구글에 비해 너무 낮은 점유율로 초기에 많은 노출이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 구글에 유입이 안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적합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포스팅을 진행한다면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기업의 손을 타는 블로그
네이버와 다음은 기업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블로그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 운영의 방향성이 바뀐다면 지금까지의 수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저품질 이슈
자신들의 규정에 어긋난 포스팅에 대해서 검색엔진에서의 검색결과를 누락할 수 있는 저품질 이슈는 고수익 광고를 노리는 블로거들에게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어느 순간 지금까지 공들여 키워놓은 블로그가 한순간 검색이 안되고 수익도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또다시 새로운 블로그에 글을 새로 써야 하는 김 빠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글의 내용을 조심해서 쓴다면 저품질에 안 걸린다고 하는데 고수익 광고를 위해서는 대출 등 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저품질이라는 날벼락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관리미흡으로 인한 피해
2022년 카카오 서버 화재로 인해 블로그 수익에 큰 타격을 입은 사례가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잊을만하면 한 번씩 논란을 일으키지만 정작 재발방지에 대한 내용은 그저 원론적인 이야기뿐입니다. 카카오 입장에서는 자신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플랫폼이 아니기에 굳이 힘을 쏟을 이유가 없을 겁니다.
대체가능한 워드프레스 블로그
저는 워드프레스가 수익형 블로그를 생각하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저품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나의 입맛대로 꾸미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한 애드센스의 수익뿐만 아니라 추후 개인 사업, 브랜딩, 마케팅의 창구가 될 수 있는 자유도가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나 티스토리에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웹사이트입니다. 그것도 전 세계 43%의 웹사이트가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부터 나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나의 콘텐츠를 팔 수 있는 온라인 마켓까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플랫폼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사이트를 만들고 꾸미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며 서버, 도메인을 구매하기 위한 초기 비용이 드는 것은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단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초기비용은 이후 충분히 수익 창출을 통해 메꿀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워드프레스는 구글 SEO에 최적화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장을 시켜 놓을 경우 구글과 네이버에 유입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할 수 있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로 다시 시작하기
얼마 전까지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의 장점을 알고 나서 티스토리 블로그와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테마, 플러그인 등 많은 부분 공부하고 내용을 파악하며 적용을 해보는 과정 속에서 티스토리가 정말 편하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워드프레스에 정착을 해야 한다고 판단을 했고 이제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천천히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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